[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부농협(조합장 임헌성)은 20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쌀 8,000kg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 서구청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구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부농협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쌀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오고 있으며, 이밖에도 영농철 및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임헌성 조합장은“이번 백미 기탁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 따뜻한 겨울을 나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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