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탄소중립·녹색성장 핵심사업 수행 예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호서대 산단)이 충남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아산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서를 호서대 산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계획 수립·시행과 탄소중립 사회 이행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 선정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호서대 산단이 선정됐다.
호서대 산단은 김혁중 센터장을 중심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호서대 산단은 2026년까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핵심사업, 탄소중립 시민실천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장 온실가스 저감 컨설팅 및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중추적 임무를 수행하고, 지역 중심 탄소중립을 끌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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