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 방진영·최병집 양자 경선 유력
충남도의원, 구본현 단수 공천 전망
충남도의원, 구본현 단수 공천 전망
[충청뉴스 김용우·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이 탄핵 정국 혼란에 따른 수습에 나선 틈을 타 재보선 후보 라인업을 공개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에 나선 것.
민주당은 지난 17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2025년 4·2재보선 예비후보 자격심사 통과자를 공지했다.
충청권에서는 아산시장 재선거에 오세현 전 아산시장, 대전시의원(유성구2) 보궐선거에 방진영유성구갑 지역위원회 소상공인위원장·최병집 조승래 의원실 특별보좌관, 충남도의원(당진시2) 재선거에 구본현 전 어기구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예비후보 자격을 얻게 됐다.
민주당은 아산시장 재선거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추가 공모를 진행키로 해 심사 통과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반면 대전시의원은 2인 경선, 충남도의원은 단수 공천으로 굳어지는 그림이다.
자격심사 통과자는 오는 20일부터 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본 후보 등록은 내년 3월 13~14일까지며, 공식 선거운동은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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