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첫 시행 호응
대전 동구,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첫 시행 호응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12.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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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동구는 올해 첫 시행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포상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의 적극 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된 점수를 기준으로 ▲문화상품권 ▲포상휴가 ▲국외 정책연수 선발 가점 등을 제공하는 제도로, 직원들의 자율적인 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고 적극행정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됐다.

올해는 총 75명의 직원이 참여해 100건의 활동으로 336점의 마일리지가 적립됐으며, ▲적극적 아이디어 기획 ▲업무 개선안 마련 ▲관계부처 협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공모사업 참여 ▲구정 홍보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인정됐다.

최다 적립자는 정책개발협력실 정문성 주무관으로 공모사업 선정,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주니어보드 활동, 구정홍보 참여 등 적극행정에 앞장섰으며, ‘청년나눔냉장고’, ‘청년곳곳’, ‘청년버스킹’ 등 청년 지원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로 동구 청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 또한 높이 평가받아, 박 청장은 연말 종무식에서 직접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가 직원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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