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지난 17일 세종시설관리공단에서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재생화장지 5천롤(총 2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에 따르면, ESG경영 실천 및 자원순환 강화를 위해 ‘행복나눔캠페인’을 통해 공단 임직원의 폐가전을 전달받았다. 수거된 소형폐가전 등은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였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에 기부하였다. 폐가전제품의 생애주기 변경을 통한 이번 캠페인으로 공단은 사회적기업과의 민관협업으로 전문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과 재생화장지는 세종시 저소득 이주배경아동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이용시설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시설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모인 재원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의 연말 지원을 위해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박미애 세종지역본부장은 “환경을 고려한 뜻깊은 ESG캠페인 진행과 더불어 관내 아동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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