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장,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할 경우 세제 특례 부여 해야"
임채성 세종시의장,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할 경우 세제 특례 부여 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2.17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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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 참석, 17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주요 안건 청취 및 14개 안건 처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의장협의회 8차 임시회 에 참석한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의장협의회 8차 임시회 에 참석한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임채성 의장은 이날 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 ‘의장협의회 안건처리 결과보고’ 등 3개 안건을 청취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관리 국가지원 촉구 건의안’ 등 14개 안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이날 의장협의회에서 의결한 주요 안건으로는 ▲기회발전특구의 조속한 시행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지역 내 마약류 불법 확산 방지 및 특사경 도입을 위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 촉구 건의안 ▲국토교통부-환경부 전기‧저상버스 보조금 상향 및 부처 일원화 촉구 건의안 등이다.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 등 14개 시도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관련 법 개정안(‘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계류되면서 실질적인 국가 균형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수도권 기업이 비수도권의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할 경우 세제 특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력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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