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이 ‘서울형 저탄소건물’에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우수건물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 및 민간 건물 4,166개소 중 에너지 효율 및 사용량 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낸 18곳을 선정했으며 의료시설 중에서는 대전대 서울한방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울한방병원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녹색건축인증 일반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효율설비와 지역난방을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 효율이 뛰어난 점과 에너지 절약 방안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효율의 중앙냉·난방기의 장비를 주기적으로 정비하여 최적의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중앙제어식 컴퓨터를 통해 외기온도 및 실내온도를 지속적으로 모니러팅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1등급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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