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덕구의회는 17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이날 올해보다 3.45% 증가한 총규모 5716억 원으로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준규)는 ▲각급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1억 원(예산안 4억 원) ▲대덕물빛축제 1억5000만 원(〃 8억2000만 원) ▲대덕걷기대회 2000만 원(〃 2000만 원) 을 감액했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집행부 정책과 사업에 대한 효용성과 문제점 등을 짚는 한편, 구정질문에선 반환점을 돈 민선8기 구정 전반에 관한 미흡한 부분을 살피고 대안 제시 등에 나섰다.
이밖에 의원별 ▲아이돌봄 지원, 새마을청년조직 지원,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금주‧금연구역 지정, 가임력 보존 지원(유승연 의원) ▲공모사업 관리(김기흥 의원)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보상에 관한(박효서 의원)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이준규 의원) 등을 주제로 한 조례안을 처리했다.
전석광 의장은 “지속되는 경제 위기에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나아가 국가적 경제 풍파가 계속되고 있다”며 “성실성의를 다해 지역에 희망의 빛이 내리고 도약할 수 있도록 선명한 발걸음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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