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순천향대 천안병원,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12.17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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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환자 감염예방에 최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전경<br>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전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17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수술 시 항생제 오남용 방지와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평가는 지난해 1~3월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8개 수술을 시행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973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대상 18개 수술은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전립선절제술 ▲척추수술 등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예방적 항생제 권고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등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문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수술 환자를 비롯해 모든 환자의 감염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항생제 적정 사용으로 수술 환자의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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