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109개 안건 처리 후 폐회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109개 안건 처리 후 폐회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12.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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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877건 시정 요구‧내년 충남도 예산 81억 원 삭감
관행 탈피한 자료요구 등 긍정 평가… 홍성현 의장 “나눔과 배려 있는 연말연시 되길”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의회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등 109개 안건을 처리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를 검증해 877건의 시정‧처리‧제안 사항을 채택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관행적인 자료 요구를 지양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보충자료를 요구하는 등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어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긍정적 논평을 받기도 했다.

또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하여, 2025년도 충남도 예산안 10조 8551억 원 중 81억 원을 삭감했고, 교육청 예산안 4조 6599억 원은 원안 통과시켰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2024년도 마지막 정례회가 오늘로 마무리 되었다. 지난 42일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의원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성실히 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표한다”며 “나눔과 배려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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