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출신 프로골퍼, 후배들 위한 기부 행렬 이어져
유원골프재단 출신 프로골퍼, 후배들 위한 기부 행렬 이어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12.10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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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 출신의 프로 골프선수들이 후배 선수들을 위한 기부기 이어지고 있다.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3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장유빈 선수(22, 신한금융그룹)로부터 장학금 4천만 원을 전달받고 이어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이제영 선수(23, MG새마을금고)와 팬클럽 ‘러블리제영’이 조성한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내년 1월에는 성유진 선수(24, 한화큐셀)와 후원회가 함께 적립한 장학금 1천만 원 전달식을 앞두고 있으며 재단에 전달된 장학금 전액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사재를 모아 엘리트 골퍼 양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2015년 설립한 재단으로 ▲골프 꿈나무 장학금 후원 ▲국제대회 참가비 지원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 ▲프로골프선수 지원 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다.

유원골프재단은 출범 이후 약 10년 동안 약 113억 원을 조성해 골프 꿈나무 육성과 골프 산업발전을 위해 활용했으며, 수혜 선수는 1천여 명에 이른다. 아마추어 시절 레슨과 전지훈련 등에 도움을 받은 선수들은 이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며 골프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우리 선수들의 기부는 후배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는데 뜻깊은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동감해 유원골프재단 또한 골프 산업 발전과 골프 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자원을 베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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