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6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소행 이사장, 강태희 상임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는 조소행 이사장이 직접 발표한 신 경영방침과 경영슬로건 선포식이었다. 조 이사장은 “이번 발표는 단순한 경영방침 소개를 넘어, 임직원들과 재단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 직접 발표한 취지를 밝혔다.
조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재단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4대 경영방침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현장 중심의 고객가치 실현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터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도정 실현의 핵심역할 수행 등이다.
특히 조 이사장은 새로운 경영슬로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파트너, 충남 경제에 희망을 더하다’를 전 임직원과 함께 제창하며, 재단의 사명과 비전을 임직원들에게 강력히 각인시켰다.
워크숍은 신 경영방침 선포식 외에도 충청남도의회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의 특강, 노사 상생 화합 선포식, 외부강사 특강, 법정 의무 교육 및 사내 경력개발제도(CDP)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종혁 위원장은 특강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올 한 해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재단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오늘 발표된 신 경영방침은 재단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재단이 충남 도민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