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공주 방문… 고향 선물은?
尹 공주 방문… 고향 선물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12.02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공주서 개최
토론회 후 산성시장 방문해 시장 상인들 만나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고향 공주를 방문, 민생행보에 나섰다. 다만 기대했던 충청권에 대한 구체적인 선물 보따리는 없었다는 평가다.

윤 대통령은 이날 후반기 첫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공주에서 개최하며 자영업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산성시장 라디오부스를 통해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산성시장 라디오부스를 통해 인사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토론회를 마친 윤 대통령은 공주 산성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대선 예비후보 시절 이후 3년여 만에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환영 행렬에서 “대선후보 시절에 여러분을 뵙고 이렇게 3년 만에 찾아뵙는다”라며, “공주가 제 아버지의 고향이니 제 고향이나 다름없고, 여러분께서 저를 공주의 아들로서 늘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저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시장 내 라디오방송국 부스로 이동해서는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라며, “정부도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저희들을 믿고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건네며 시장을 떠났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