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연구모임’ 최종보고회
온천-스포츠 연계 인프라 확충, 마케팅 구축 등
온천-스포츠 연계 인프라 확충, 마케팅 구축 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에 관한 연구모임’은 지난 25일 의회동에서 스포츠재단 설립 방향과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26일 의회에 따르면, 이 연구모임은 아산시민을 위한 각종 스포츠 시설 확충과 체계적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결성했다.
김은아 의원이 회장, 신미진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맹의석·윤원준·이기애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재정경제연구원 김재겸 이사를 비롯해 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모임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그간 ▲전국 스포츠재단 설립 현황 분석 ▲아산시 스포츠 관련 조직 및 정책 현황 분석 ▲아산시 환경적 자원(온천 등)과 연계한 산업화 방안 제시 ▲양구군 스포츠재단, 춘천송암스포츠타운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보고회에서는 ▲온천-스포츠 산업 연계 스포츠 인프라 확충 ▲아산시 체육회와 스포츠재단 설립의 명확한 역할 분담 분석 ▲아산시 스포츠 브랜딩·홍보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구축 등 아산시 스포츠재단 설립을 위한 세부 계획을 도출했다.
김은아 연구회장은 “집행부는 아산시만의 차별화된 체육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포츠재단 설립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용역 계약 시 연구모임 데이터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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