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아산전우회, ‘이순신 장군’ 서거 기신묘제 거행
해병대 아산전우회, ‘이순신 장군’ 서거 기신묘제 거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11.19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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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순국일 맞아 이충무공 묘소에서 진행
“이충무공 업적·희생 국민에게 널리 알릴 것”
이순신 장군 기신묘제 진행 모습./사진=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해병대 아산전우회는 19일 아산시 음봉면 어라산에 위치한 이충무공 묘소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서거 제426주기 기신묘제’를 거행했다.

기신묘제는 해병대 아산전우회가 이순신 장군의 순국일과 업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2012년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 아산전우회 대원을 비롯한 충남연합회 소속 각 지회 전우회원, 이종학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아산중·고등학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이순신 장군을 추모했다.

김영석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전만권 아산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이명수 전 국회의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과 김미성·윤원준·홍순철 아산시의원 등도 참여해 이충무공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복기왕(아산갑)·강훈식(아산을)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이순신 장군의 공덕을 기렸다.

이순신 장군 기신묘제 제식 진행 모습./사진=박동혁 기자

행사에서는 오봉화 해병대 아산전우회장이 초헌관으로 나섰다. 아헌관은 방성석 이순신 위기경영 연구소 회장, 종헌관은 김광종 해병대 충남연합회장이 맡았다.

오봉화 아산전우회장은 “이순신 장군이 왜군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신 1598년 11월 19일은 무관심과 홍보 부족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국민에게 알리고, 대한민국 국가안보 질서와 살기 좋은 아산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순신 장군 기신묘제 진행 모습./사진=박동혁 기자
이순신 장군 기신묘제 진행 모습./사진=박동혁 기자
이순신 장군 기신묘제 진행 모습./사진=박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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