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합창 공연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국민 환경 의식을 함양하고자 에코그린 합창단의 공연을 지난 18일에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 공연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탄소중립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국립산림치유원과 협력하여 한국여성농업인협회 영주시 지회, 풍기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공연 내용은 「지구가 웃어요」, 「함께」, 「평화의 세상」, 「아름다운 나라」 등의 음악으로, 노래 가사에 자연스럽게 지구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었다.
에코그린 합창단은 2013년 창단되어 올해로 10년이 넘은 경력의 공연 팀으로,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의 교육을 수료한 경북 도민으로 구성되어 순수 재능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고객 중 한 명은 “노래를 통해 기후 위기 극복 방법을 알게 되어 지구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며, “에코그린 합창단의 진심 어린 노래에 깊이 감동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숲과 인간이 공존하며 치유할 수 있는 산림치유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실질적인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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