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 재선 성공...4년 더 이끈다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 재선 성공...4년 더 이끈다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11.17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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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마...내년 1월부터 통합 3대 회장으로 임기 수행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왼쪽)이 당선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천안시축구협회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17일 천안시축구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통합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내년 1월부터 다시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최근 단독으로 출마한 이기호 회장의 무투표 당선을 결정했다.

현 회장으로서 선거기간 직무가 정지됐던 이 회장은 지난 15일부터 직무 정지가 해제됐다. 이 회장은 남은 임기 수행 후 통합 3대 회장으로서 4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 회장은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을 안게 됐다”며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음에 따라 협회도 할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 축구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고, 엘리트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협회 남부연합회장, 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이사, ㈜클라크지게차 충남판매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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