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2024년 4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전국 2위,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17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대전과기대는 총 81점을 획득해 전국 2위와 동시에 대전·세종·충청지역 등 충청권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평가를 주관한 조선일보와 한국생산성본부는 대전과기대가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평했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지난 5월 ‘대학 성장기(Doing) 프로그램’을 실시, 22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여 MBTI, DISC 등 다양한 검사와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대학 생활 적응을 도왔다. 또 5~6월에는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코딩교육’을 통해 비전공자들도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게 했다.
국제교류원은 ‘해외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취·창업지원센터는 ‘성공취업특강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효인 총장은 “그간 대학이 재학생들이 만족하며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들을 모아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으며, 구성원들 모두가 세심하게 신경쓴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학생성공대학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통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오는 22일까지 수시 2차를 모집중에 있으며, 지난 2020년 전국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비수도권 1위, 전국 4위,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대전·세종·충청권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24년에도 1위(이상, 한국기업평판연구소)를 달성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