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본격적인 전자투표 시대 개막
충남도의회, 본격적인 전자투표 시대 개막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2.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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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안건 전자투료 실시로 의원별 의견표명 명확해져

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6일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내포시대 첫 임시회인 제259회 회기의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전자투표 실시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충청남도 도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14건의 조례안과 도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충청남도 도청이전추진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변경안, 해양수산부 충청권 설치 촉구 건의안 등 모두 17건을 처리했다.

▲ 충남도의회 제259회 본회의
회의진행 방식은 지금까지 해왔던 의장의 “해당 안건에 대해 이의가 없습니까” 라고 이의유무 확인을 묻는 방식에서 탈피, 각종 안건에 대해 의원이 버튼을 눌러 직접 전자투표를 실시했다.

실제로「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개정조례안」은 재석의원 38명중 37명이 찬성하고 1명이 반대표를 표명하는 등 찬반 의견이 분명하게 나타나기도 했다.

도의회는 또한 김홍장 의원외 19인이 발의한 「해양수산부 충청권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하는 등 중앙부처의 충청권 이전 및 서해안권 유치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한편 충남도의회 제적의원은 총 42명으로 그동안 무소속으로 있던 박찬중 의원(금산)이 지난 2월 4일 민주통합당으로 당적을 변경하여 새누리당 23명 민주통합당 13명 교육 5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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