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5·16일 전북 군산 및 충남 서천 일원에서 퇴직 교원과 현장 교원총 40여 명이 함께하는 ‘지식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지식 나눔의 날’은 교직 생애주기별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퇴직 교원의 풍부한 교직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자리로, 후배 교원의 교직 생활 설계와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치원·초등·중등 퇴직 교원과 재직 중인 교장, 교감 등 학교관리자, 부장 교사, 저경력 교사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교원들이 이번 ‘지식 나눔의 날’에 참여한다.
‘지식 나눔의 날’은 직무 나눔과 경험 공유의 내용을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교직 관련 강의 ▲모둠별 토의 및 토론 ▲학습적 수업 설계 활동 ▲행복한 교직 설계 ▲고민 상담(멘토링) 등이다.
세종교육원 원장, 양지중학교 교장 등의 다양한 기관을 두루 역임했던 강양희 퇴직 교원이 ‘행복한 교직생애 로드맵 설계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선생님들이 교직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중에 ‘교육정책 아카데미 직무 연수’를, ’25년 2월 중에 ‘퇴직 교원 행복한 직무 연수’를 기획하는 등 교직 생애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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