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수소충전소 안전 운영 공로 ‘국무총리상’
충남TP, 수소충전소 안전 운영 공로 ‘국무총리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11.12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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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표창 받아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운영 등 인정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충남TP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지난 11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민안전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가스 안전 관련 최대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다.

충남TP는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충전소 무사고 운영 ▲수소가스 입고량 계량 방식 개선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운영 등 수소 관련 부품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TP는 2015년 내포수소충전소 개소 이후 철저한 안전관리와 기술 혁신을 이뤄왔다.

국내 수소전기차 충전지원 5만 3654회, 수소 15만 5188kg 충전을 완료했고, 유량계를 설치해 수소가스 입고량 손실을 20%에서 5%로 줄이는 등 성과를 이뤘다.

또 충남TP는 FCEV 부품시험평가센터를 운영해 수소 전기·상용차 부품의 환경·내구성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가스 안전성 보장을 위한 다양한 시험을 수행해 수소 관련 제품을 실제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수소충전소의 안전한 운영과 기술 혁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양한 수소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수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충남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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