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시장 시장만 20년... 보여줄 것 다보여 졌다”부정적
<설 특집 대전시장 출마 인터뷰1>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최대 이슈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누가 대전시장에 출마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박성효 국회의원이 내년 대전시장 출마 가능성을 내비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장 출신의 박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공적인 자리 유혹이 있는 사람은 준비는 평생하는 것이고 결정은 순간에 하는 것”이라며 밝혀 정치상황에 따라 시장 출마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됐다.

박 의원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당선되고,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을 당시 등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을 때 고민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공천 마지막 과정에서 순간적이고, 결정적인 결단을 내리면서 성공을 거뒀었다.


한편 새누리당 당헌 당규에는 현역 국회의원의 경우 광역단체장 출마를 하기 위해 당내 경선을 할 경우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어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할 필요가 없어 내년 지방선거 당내 경선 과정에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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