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부부夫婦’ 출간 화제
"부부의 날" ‘부부夫婦’ 출간 화제
  • 최성수 기자
  • 승인 2006.05.21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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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김애경 부부작가의 20여년 삶 이야기

부부의 날인 21일, 대전 중구 문화동에 사는 김우영 김애경 부부작가의 스무살 청바지시절 문학청년과 문학소녀로 만나 20여년 살아온 알토라진 얘기를 담은 자전적 엣세이집「부부夫婦」가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한국문단에 몇 안되는 부부작가이다. 둘이서 서울에서 문학활동을 하며 살아오면서 울고 웃었던 동화속 같은 부부의 삶 이야기가 이 책에 수채화로 흐르고 있다. 지난 1983년 12월 서울에서 ‘문학의 밤’ 행사를 마치고 영등포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함께 떠난 여행이 오늘날 평생 부부로 함께가는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 서울대학교의 구인환 교수는 “이번에 김우영. 김애경 부부 자전적 엣세이집이 나오는 것은 보기 드믄 결실"이라며 "어떤 감동적인 정감을 주면서 사랑과 화목으로 조화된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평했다. 구교수는 "세상을 살아가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가정을 이루어 이 가파른 세상의 파도를 헤치고 살아 가는 것도 고마운 일인지 모르는데 여기에 같이 글 쓰기를 하면서 문단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더욱 축복된 일”이라며 " 진솔한 부부 이야기를 담아 써 내려간 ‘부부’라는 자전적 엣세이집을 보면 이들 특유의 지성知性 으로 바라보는 세상사는 이야기와 고독한 삶의 뒤안길을 거닐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김우영 김애경 작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금)오후 6시 대전한밭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문의 김근수 시인(대전) 011-452-1318 이날 부부작가는「부부」를 비롯하여 소설 「월드컵」과 산문집「술의 나라」시집 「술나라」등 5권을 동시에 출간, 이를 팔순의 홀노모에게 증정식을 갖는 한편, 독일 월드컵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행사도 함께할 계획이다. 부부작가는 대전 문화동에서 팔순의 홀 어머니를 모시고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다복하게 살아가고 이러한 진솔한 부부 이야기를 담아 써 내려간 것이 ‘부부’라는 자전적 엣세이집이다.
작 가  소 개  

김우영(金禹榮)

. 충남 서천에서 출생 문학청년시절부터 서울대 구인환 교수님의 문학적 영    향을 받으며 오늘의 작가로 성장
.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 1989년 한국수필지로 3회 추천(서정범.오창익.조경희)문단에 등단
. 장편소설집 「월드컵」「라이따이한」「부부」와 단편소설집 「라이따이한」 출간
. 꽁트집 「거미줄」 과 수필집 ‘「살며 생각하며」 외 다수 출간
. 연구저서「문학의 이해」「우리말 산책1.2」출간
. 한국문예대상, 박재삼 문학상, 서울시 시민대상, 문화예술인상
  한국문학세상 작가상 등 다수 수상
. 한국문인협회,한국소설가협회,국제펜클럽 한국본부,충남 과 대전시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설가
. 계간 문예마을, 문학세상 온동마을 주간 및 엽서문학지 상임편집위원,
. 중구문학회 사무국장, 한국영농신문사 논설위원으로 활동
. 임희재 문학제 조직위원장,(사)국제청소년문화원 문학분과위원장,(사)한국    (사)농촌문학재단 총무이사, 국제평화대사로 위촉되어 일본 등지에서 활동

       . 이 메  일. siin7004@hanmail.net
       . 문학카페 . http://cafe.daum.net/siin7004
       . 홈 페이지. http://member.kll.co.kr/uy7/

 . 성   명 : 김애경(金愛慶 / 隨筆家)
   아   호 : 구루터기 / 四君子
- 미당 서정주 시인 선생님의 문학적 영향을 받고 성장, 1993년 동화작가 박화목 선생님(보리밭 저자)의  추천으로 계간 ‘’문학탐구‘’를 통하여 한국문단에 등단

-저서 ’‘매화를 아내로 삼은들 어떠하리‘’  

- KBS 방송국 리포터로 및 충남도정신문사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계간 문예마을 편집위원
- 제3회 노천명 시인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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