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모두가 나서야 하는 자전거 절도 예방
세종시민 모두가 나서야 하는 자전거 절도 예방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1.05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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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시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112신고가 많은 상가밀집 지역에 대한 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자전거절도예방활동 관련 내용
자전거절도예방활동 관련 내용

기초질서 위반 사범에 대한 단속 활동과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치안 시책을 시행하여 전국에서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 받았고, 실제로 전년 동기간 대비 5대 범죄가 11.4%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절도는 근절되지 않고 있어, 세종경찰은 절도 예방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다.

경찰 통계에 의하면 전체 절도사건 중 자전거 절도는 28.6%에 달하고, 청소년 비율이 72.5%를 차지하고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은 별다른 죄의식 없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의 자전거를 함부로 이용하다가 절도죄로 처벌받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잠금장치를 하지 않은 경우 피해 발생 가능성이 약 4.5배 높아지며, 주차 이후 불과 10분 내외에서 3시간 이내 도난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자전거 잠금장치를 반드시 실천하는 것 만으로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처럼 가정과 학교와 학원은 물론, 각자의 일터와 거리에서, 청소년의 자전거 절도 예방에 관심을 갖고

다음 사항을 실천하면, 청소년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 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자전거를 세워둘 때는 반드시 시정하여 도난을 예방해야 합니다. 타인의 자전거를 함부로 이용하는 행위는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 사지 말고 누리세요. 어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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