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일 서천특화시장과 부여 궁남지에서 올해 마지막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른 겨울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천시장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붓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서천의 특산물인 '박대'와 ‘모시’를 활용한 ▲상인회의 요리 시연 및 시식 행사와 아르코 공연센터의 ▲제‧당‧예‧만 시즌2 성과공유회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서천의 아들' 트롯가수 박민수의 축하공연을 통해 특화시장 방문객들과 서천 상인회에 응원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 궁남지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지고 복-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사투리 경연대회가 현장접수로 이루어진다.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한 노래경연, 사투리 골든벨 등을 통해 부여 관광객과 군민에게 부여군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트로를 주제로 ▲15가지 무료 공예 체험 ▲달고나 만들기 ▲옛 교복 포토부스 등이 준비되어 가족들과 옛 추억을 회상해볼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을 통하여 지역민에게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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