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이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무지개복지공장은 22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일대에서 장애인 훈련생과 부모님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을 꽃 힐링 문화탐방’이라는 주제로 작업활동프로그램실의 장애인 훈련생 및 부모님 18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꽃과 바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리아플라워 파크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그동안 여행의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꽃을 둘러보며 가을을 느낄 수 있어서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관계자는 “이번 가을 문화탐방을 통하여 장애인훈련생의 동료간 화합뿐만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무지개복지공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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