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부터 노약자 등 시민안전 보호... 사업장에 모서리보호대 부착 안전사고 발생예방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인 ‘공단 모서리 없애기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시민 제안 사업으로 어린아이부터 노약자까지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단 운영 사업장에 모서리보호대를 부착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먼저 각 사업장별 내‧외부 고객의 시설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장소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을 사전 조사하여, 총 914개의 모서리보호대를 배포하고 각 사업장 내 위험장소에 부착하였다.
김효섭 이사장은 “이번 모서리 없애기 프로젝트는 우리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께서 주신 의견을 반영한 사업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설 이용의 주체인 아산시 주민의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매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방법은 온라인을 통해 이메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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