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이달 14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산림복지전문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훈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전문가 교육훈련은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한 자 및 관련 종사자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하여 현업 적용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다.
* 산림복지전문가: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자
* 산림복지전문가 교육훈련 현황: (’17년) 3천명 → (’21년) 7천명 → (’23년) 16천명
교육훈련 1차(4월~9월)는 이론과 실습을 동반한 숙박형 집합교육과 당일형 대면 교육으로 탄소중립, 숲관광, 프로그램 개발과정 등 5,182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2차 훈련은 온라인으로 18개 과정, 1만 4천여 명 규모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새, 곤충, 나무, 야생화, 약용식물 등 산림생태계의 이론 ▲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기후 위기에 대응 교육 등 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산림복지전문가의 건강한 심신 관리를 위한 자 가치유와 고객 응대 스킬, SNS 마케팅 등을 신규로 개설하여 현장 실무 맞춤형의 교육 품질과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모집 일정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숲에서 일하잡’ 누리집(www.forestjob.or.kr)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산림복지전문가가 사회 트랜드, 환경 변화에 따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하여 민간 산림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