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세종시의원들,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자세를 바꿔주길 바란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2026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 통과를 호소하기 위해 4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응원하기 위해 9일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등 충청권 지방의회 의원 50여명이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응원을 전했다.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어려운 길을 가시는 길에 뜻을 같이해서 충청권에서 연대해서 돕겠다” 전하고 “지방자치가 원래해야 할 일은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뜻과 에너지를 모아야 하는데 중앙정치에서 벌어지고 있는 있어서는 안 될 대결정치가 그대로 지방자치로 이어져서 정쟁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 개탄스럽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지방정치까지 지역민을 위해 하는 현장까지 망가지게 하는 것에 민주당의 이재명과 그 공범자들이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비난하며 “국민의 힘과 시민의 뜻대로 퇴출되어야 한다”라고 힐난했다.
또한 “세종시의 품격과 브랜드를 국제적인 브랜드로 고양할 수 있는 기회이자 글로벌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제행사를 통해 자리잡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쟁으로 발목을 잡고 상처를 주는 일이 일어난 상황이 유감이라며 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이 새롭게 성찰해서 세종시 발전을 위한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자세를 바꿔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은 ”평소 알고 있는 최 시장은 누구보다 애민정신이 뛰어 난 분이고 이런 극단적인 단식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하며, ”2024년 빛 축제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지방자치가 시작되고 처음있는 사태다, 세종시민들의 합리적인 판단, 세종시의회의 상식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은 “용기와 결단에 대해 응원한다”라고 응원을 마음을 전하고 “세종시가 걸음마를 지나 새로운 도약을 하려는 중요한 시점에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위로를 전했다.
이어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은 정말 지난한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고, 세종시의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정부의 승인을 받은 것은 더 이상 세종시만의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행사로 승화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세종의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태안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인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행사로 세종만의 행사가 아니라 충청권의 공동운명체”라며 “2027년도에 있을 하계U대회까지 3가지 박람회와 대회는 충청권을 다시한번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중요한 국제행사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세종시의원들께 당부드린다. 이 행사는 세종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회로 전 시민과 충청권이 합쳐서 도와줄 일이지 정치적으로 바라봐선 안된다. 충청권이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부탁한다”라며 부탁의 말을 전했다.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은 함께 뜻을 모으기 위해 찾아준 위원장들께 “충청권의 단합된 모습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인사하고,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청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힘을 모아 달라“다시 한번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