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 확장, 낡은 시설 교체도...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아산북수초등학교 진입도로(호서로) 확장공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한 호서로(갈매교 교차로~북수초) 구간은 연장 120m, 3~4차로(양측 보도 포함)다. 지난해 착공해 약 1년여에 걸쳐 마무리했다.
기존 갈매교 교차로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시속 30㎞)으로 인한 병목현상으로 차량정체가 극심한 지역이었다.
시는 이번 도로 확장·포장을 통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차량의 원활한 통행은 물론, 보행로 확장과 낡은 시설까지 교체해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장공사로 차량정체 해소와 함께 아이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해 준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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