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숙 전 윤가명가 오너셰프, 한국외식조리협회 이사장 취임
윤경숙 전 윤가명가 오너셰프, 한국외식조리협회 이사장 취임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10.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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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이사장 "협회 울타리 안 음식 관련 아젠다 세우는 데 최선"
사단법인 한국외식조리협회는 9월 3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윤경숙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한국 외식업 발전과 홍보를 목적으로 요리사와 자영업자를 포함해 교육계·산업계·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출범한 비영리단체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조리협회는 9월 3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윤경숙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한국 외식업 발전과 홍보를 목적으로 요리사와 자영업자를 포함해 교육계·산업계·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출범한 비영리단체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윤경숙 전 윤가명가 오너셰프가 (사)한국외식조리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외식조리협회는 9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윤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 이사장은 임기가 시작되는 10월부터 공식적인 대외 행보를 시작했다.

발효·약선음식 분야에 조예가 깊은 윤 신임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 대가다.

과거 서울 명동에서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윤가명가’를 운영하며 한식 문화 발전과 창달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신라호텔 ‘라연’ 등 유명 식당들과 ‘미슐랭 가이드’ 3스타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등 요식업계에선 소위 ‘전설’로 통한다.

현재는 (사)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 YC청년회의 대표로 활동하며 사회계몽과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9년 말 ‘미슐랭 가이드’가 3스타를 주는 대가로 거액의 부정한 돈을 요구하였다는 의혹을 최초 고발한 사례는, 윤 이사장이 ‘선공후사’의 삶을 사는 단적인 예로 알려져 있다.

국민이 먹고 사는 일이 정치의 으뜸이라는 의미를 담은 ‘식위정수(食爲政首)’라는 칼럼을 연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향한 날카로운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

윤경숙 이사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음식하는 사람들은 의사와 같이 사람의 생명을 책임지는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사람들의 삶의 바탕이며, 국가의 근간인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이 모인 협회의 발전과 한국 음식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윤 이사장은 “음식 종사자들이 힘을 갖고 목소리를 높였을 때 들어줄 수 있는 만큼의 능력을 키워야한다. 협회의 울타리 안에 하나의 키워드로 아우를 수 있는 음식 관련 아젠다를 세워야 한다”며 “조금은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어떤 협회도 하지 않은 일들을 앞으로 한국외식조리협회가 그 첫 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향후 협희가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조리협회는 9월 3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윤경숙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한국 외식업 발전과 홍보를 목적으로 요리사와 자영업자를 포함해 교육계·산업계·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출범한 비영리단체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조리협회는 9월 3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윤경숙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한국 외식업 발전과 홍보를 목적으로 요리사와 자영업자를 포함해 교육계·산업계·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출범한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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