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신혜영 서구의원과 김종천 전 대전시당 노인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장과 노인위원장에 당선됐다.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득배)는 여성위원장과 노인위원장 후보를 공모하고, 1일 여성 및 노인 권리당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신임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투표 결과, 신혜영 서구의원과 유은희 중구의원이 경쟁한 여성위원장 선거에서 신혜영 후보가 65.28%를 득표해 여성위원장에 당선됐다.
김종천 후보(전 시당 노인위원장)와 김옥현 후보(대전사랑회 대표)가 맞붙은 노인위원장 선거에서는 김종천 후보가 54.36% 득표율로 노인위원장에 당선됐다.
신혜영 신임 여성위원장은 "여성 당원들과 함께 정권 교체와 지방선거 승리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천 신임노인위원장은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하는 노인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출된 신혜영·김종천 신임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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