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숲체원, 한부모·다문화 가족 유대감 형성 숲캠프 운영
국립대전숲체원, 한부모·다문화 가족 유대감 형성 숲캠프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9.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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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대전유아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한부모·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가족단단 숲캠프’ 3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족단단 숲캠프’ 참가자들이 ‘달팽이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가족단단 숲캠프’ 참가자들이 ‘달팽이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대전숲체원은 대전 권역 내 한부모·다문화 가족의 관계 강화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가족단단 숲캠프’의 숙박, 프로그램, 식사 등 모든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유아들이 놀이처럼 트레킹을 체험해보는 ‘놀며, 쉬며 달팽이 트레킹’ ▲ 숲 산책을 통해 내 마음을 표현해보는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로 구성되었다.

‘가족단단 숲캠프’ 참가자들이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가족단단 숲캠프’ 참가자들이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다음 4차 캠프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dje-i.go.kr/djei/main.do)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강화되고, 가족 관계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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