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대전유아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한부모·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가족단단 숲캠프’ 3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대전숲체원은 대전 권역 내 한부모·다문화 가족의 관계 강화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가족단단 숲캠프’의 숙박, 프로그램, 식사 등 모든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유아들이 놀이처럼 트레킹을 체험해보는 ‘놀며, 쉬며 달팽이 트레킹’ ▲ 숲 산책을 통해 내 마음을 표현해보는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로 구성되었다.
다음 4차 캠프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dje-i.go.kr/djei/main.do)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강화되고, 가족 관계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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