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실시
대전교통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실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9.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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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사고 관련 지역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로 시민 안전 확보
26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에서 지진에 의한 열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26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에서 지진에 의한 열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은 동구청과 합동으로 2024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에서 26일 실시했다.

이번 시범훈련은 2024년도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본 훈련에 앞서 전국 훈련대상 기관의 표본으로서 대전교통공사와 동구청이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훈련을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1970부대 1대대, KT, 한전 등 14개 지역 유관기관 230여명이 대거 참여하였다.

특히, 대전교통공사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재난상황지휘통제시스템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진행 모습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진행 모습

대전교통공사는 재난상황지휘통제시스템을 활용하여 재난발생 시 실시간 상황공유와 의사결정의 일관성을 확보하여 대응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였으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지자체, 소방서, 경찰, 군 등 유관기관 간의 실시간 정보교환과 긴밀한 재난대응 협업 관계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필우 대전교통공사 기술이사는“이번 훈련을 통해 도시철도 운영의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며, “대전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합동 대응시스템을 강화하여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예기치 않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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