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1박 2일 역사문화 체험 진행
보령교육지원청, 1박 2일 역사문화 체험 진행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09.2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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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초, 한내초, 명천초 학생들 참여
경기도박물관부터 수원향교까지 특별한 경험 선사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21일부터 22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1박 2일 역사문화 체험을 경기도박물관, 한국민속촌, 수원향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관내 교육복지사업학교인 대천초, 한내초, 명천초 학생들이 참여하여, 경기도의 주요 역사·문화 장소를 방문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경기도 박물관에서 경기도의 역사를 통해 과거의 생활과 문화의 변천사를 이해하고, 이후 한국민속촌에서 ‘떡카롱 만들기’와 ‘옹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조선 시대 생활 문화를 학습했다. 또한, 수원향교에서 유생복을 입고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을 하며 옛 선비들의 놀이 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역사문화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도박물관과 민속촌에서 조선 시대를 배운 것도 재미있었고, 수원향교에서 유생이 되어 활쏘기와 붓글씨를 해볼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역사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역사적 지식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로, 앞으로도 보령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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