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
대전TP,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9.13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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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주년 기념식서 대전스마트그린산단 촉진 공로 표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지난 12일 서울 구로 지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 기념식’에서 대전스마트그린산단 촉진의 공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 모습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 모습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 기념식’은 국가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산업단지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한 입주기업 대표 등 175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된 가운데 대전TP는 산단의 디지털 제조혁신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TP는 50년 된 노후 대전산업단지(이하 대전산단)를 첨단 부품 공급기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3D프린팅 기반 디지털 협업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는 등 산단 전반의 산업구조변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자 단체사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자 단체사진

특히 올해 정부의 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 공모에서 대전TP의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돼 대전산단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은 차세대 국방 및 우주산업의 부품 공급망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 조성하는 등 2027년까지 산단 기업의 10% 이상을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제조생태계의 변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으로 대전 기업들이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전산단이 첨단 부품 공급기지로 탈바꿈하고 더 많은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조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꾸준히 추진하며 기업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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