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격렬비열도 탐방으로 영토주권 의식 고양
충남교육청, 격렬비열도 탐방으로 영토주권 의식 고양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9.1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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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생태적·시민적 가치 재조명 및 교육공동체의 영토주권 의식 강화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10일 역사적·생태적·시민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육공동체의 영토주권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태안의 격렬비열도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격렬비열도 탐방 사진
격렬비열도를 탐방하는 충남교육청

탐방에는 충남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소속 관계자, 도내 초·중·고 역사, 환경, 섬 인식 담당 교사 및 장학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탐방단은 태안경찰서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태안군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격렬비열도의 역사와 생태적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눴다.

또한, 탐방 참가자들은 격렬비열도를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며, 지역별 수업 운영 사례와 추진 사업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내초 윤관식 교사는 “격렬비열도는 역사와 생태, 시민의식 등 다양한 교육적 주제를 품고 있다. 이번 탐방을 통해 격렬비열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에서의 수업 적용에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며 탐방의 유익함을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탐방을 지원해주신 태안군청과 태안해양경찰서에 감사드리며, 격렬비열도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고, 교육공동체의 영토주권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적시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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