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초생활수급자 9월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지급
대전시, 기초생활수급자 9월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지급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9.06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초 20일서 13일로 앞당겨, 취약계층 어려움 완화 기대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가 기초생활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지급과 관련해 이장우 대전시장의 ‘가용재원 점검과 즉시 추진’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초 20일에서 일주일 앞당긴 13일경 지급하는 게 골자다.

대전시는 기초생계급여가 조기에 착오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에 생성자료 확인과 지급일자를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현재 대전시 기초생계급여 대상자는 4만1445가구 5만3177명으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32% 이하로서 4인 가구 기준 약 183만 원이 지급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집행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