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첫 벼 베기…조생종 ‘해담’ 수확
천안시, 올해 첫 벼 베기…조생종 ‘해담’ 수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8.3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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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성남면 대흥리 이상희 씨 첫 벼 수확…추석맞이 햅쌀로 출하
30일, 성남면 대흥리 이상희 씨 첫 벼 수확 진행 모습
30일, 성남면 대흥리 이상희 씨 첫 벼 수확 진행 모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에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벼 수확이 시작됐다.

천안시는 30일 성남면 대흥리 이상희 씨가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3일 모내기 이후 120일 재배한 조생종 ‘해담’으로,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30일, 성남면 대흥리 이상희 씨 첫 벼 수확 진행 모습
30일, 성남면 대흥리 이상희 씨 첫 벼 수확 진행 모습

해당 농가는 1.5ha 규모로 재배해 10.8t의 벼를 수확해 추석맞이 햅쌀로 전량 판매할 예정이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이겨낸 값진 쌀”이라며,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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