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자원안보 시대 산유국의 꿈, 시추는 대박이다’란 주제로 동해석유 시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의 성공 가능성과 경제성을 평가하고, 국익 극대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최종근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김윤경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 ▲최지웅 한국석유공사 스마트테이터센터 차장 ▲이철규 강원대 탄소중립융합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승규 의원은 “원유·가스를 모두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공급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으로 가계와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와 산업계, 그리고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튼튼한 자원안보 기반을 구축하기를 바라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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