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아리아 협동조합, ‘천안 8경’ 환경정화 앞장
보드아리아 협동조합, ‘천안 8경’ 환경정화 앞장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8.16 01: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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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 찾아 쓰레기 등 수거
‘천안 8경 챌린지’ 진행 계획
보드아리아 조합원들이 ‘천안 8경‘ 중 제7경인 광덕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조합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보드아리아 협동조합(이하 조합)’이 15일 ‘천안 8경’ 중 제7경인 광덕산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에게 ‘천안 8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천안 8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현숙 충남도의원, 김영한·장혁 천안시의원과 김봉곤 훈장(조합 자문위원)을 비롯한 조합원 등이 참여해 휴가철 광덕산 계곡을 찾은 행락객들이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6월 ‘천안 8경’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첫 번째 활동지로 제6경인 성성호수공원을 찾아 환경정화에 나섰다.

조합은 시민 모두가 ‘천안 8경’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천안 8경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숙 도의원은 "민간단체에서 우리 고장의 소중함을 알림과 동시에 환경정화 활동까지 펼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폭염 속에서도 날씨를 탓하지 않고 수고한 조합의 활동에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도윤 조합 이사장은 “천안 8경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은 천안시민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누군가가 함께해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 조합에는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보드아리아 협동조합은 ‘보드게임을 통한 두뇌 트레이닝’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인지능력 향상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보드아리아 조합원들이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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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2024-08-16 06:19:28
이용객 수준이 별로입니다. 시설이 있는데요 쓰레기도 개판이죠 분리수거는 기대도 안한다. 쓰레기 종량제 몰라요, 캠핑 장비 팽개쳐 버리고 가는눔들 왜 단속안해. 단속하고 깨끗하게 맹글어서 후대에 물려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