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전세종충남 위원장, D-2 기자회견
민주통합당 대전세종충남 위원장, D-2 기자회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12.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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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이상민·이춘희·박수현, 문 후보 선택해야 하는 7가지 이유제시

민주통합당 대전·세종·충남 위원장들은 17일 오전 민주통합당 대전시당 공동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7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정책호소를 했다.

▲ 17일 오전 민주통합당 대전·세종·충남 위원장들이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대전·세종·충남 위원장들은 "12월 19일은 역사에 길이 남는 ‘위대한 선택의 날’, 특권과 재벌에 맞서 서민과 중산층의 뜻이 모인 ‘국민승리의 날’,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를 갈망했던 국민들에게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 후보는 충청권의 지역경제를 확실하게 되살릴 유일한 후보"라고 문 후보를 지지했다.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이번 선거는 중간층, 중도 세력의 투표를 방해한 투표 방해 거부 세력에 대한 심판이냐 아니면 국민 적극 투표를 권유한 민주주의 투철한 후보의 선택이냐 꼭 투표해달라 투표해야 정치가 바뀐다. 정치가 바뀌어야 국민의 삶, 충청의 미래가 바뀐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 박병석 국회부의장,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정치개혁·정치쇄신 여러 과제 있지만 책임정치가 우선이다. 국정 운영에 대한 신상필벌 있어야 위정자들이 국민 무시안한다. 12.19 대선 투표날은 5년간 국정 운영 책임졌던 새누리당에 대한 평가다. 지난 5년간 국정 잘했다면 박근혜 후보 찍어라. 아니면 절대 찍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은 "문재인 후보는 세종시에 대한 세계적 명품도시, 지방자치의 선도적 모델, 국회 분원․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수도권과 대응하는 중심경제 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체적 공약 4가지 제시했다. 세종시에 확실한 애정 있는 문재인 후보 투표로 선택해달라. 문재인 후보 모시고 세종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권오철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은 "공약으로 차별된 문재인 후보와 함께 낙후된 대전시대, 충청시대 끝내고 새로운 동력이 있는 새로운 충청시대 대전시대를 열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매입비의 전액 국비지원, ▲대전의 구 도청부지 활용을 위해 국비지원,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사업 지원, ▲세종시에 청와대 제2집무실과 국회분원 설치, ▲내포신도시의 건설전액 국비지원, ▲서해안 유류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 ▲서해선 철도건설과 새 충남도청의 관문이 될 예산 삽교역의 신설을 약속했다"며 이러한 7가지의이유로 문재인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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