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귀섭)는 오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부재자투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부재자투표소 투표대상자는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부재자투표소 투표 대상자는 선관위에서 발송한 부재자투표용지와 봉투 2종(큰 봉투, 작은 봉투)을 가지고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부재자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부재자투표시간은 지난선거에 비해 4시간 앞당겨진 오전 6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며, 부재자투표소에 오기 전에 미리 기표한 투표용지는 무효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만약,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선거일에 주민등록지(재외선거의 경우 국내거소신고지)투표소에 가서 투표관리관에게 부재자투표용지와 작은 봉투(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거소투표대상자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부재자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작은 봉투(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당일인 12월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되도록 우편으로 발송하여야 한다.
부재자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 - '부재자투표소 투표안내' 사이트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선관위 대표전화 1390번으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충남선관위는 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전 6일인 12월 13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의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12월 13일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를 조사기간을 명시하여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하는 것은 무방하다.
13일부터 선거일 투표마감시각까지 여론조사결과 공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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