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똘똘 뭉쳐 화합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표명했다.

충남도당은 지난 2일 천안시 원성동 소재 충남도당사에서 도당 주요 당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이같이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석 충남도당 위원장은 “도당은 앞으로도 위원회별 조직을 확대·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임명장을 받은 모든 분이 책임감을 느끼고 맡은 당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합하고 함께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봉사활동, 체육대회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당원과 더욱 소통하는 도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충남도당은 위원회별 활동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신임 주요 당직자를 임명했다.

주요 당직자로는 ▲정광섭 수석부위원장(現 충남도의회 부의장) ▲이기애 여성위원장(現 아산시의원) ▲김동완 청년위원장(前 4-H충남회장) ▲박종성 대학생위원장(前 충남도당 부대변인) ▲박훈석 디지털정당위원장 ▲황화성 장애인위원장(前 장애인 인재개발원장) ▲김정민 홍보위원장 ▲양경모 수석대변인(現 충남도의원) ▲박미옥 대외협력위원장(現 충남도의원) ▲김상진 노동위원장 ▲황범섭 봉사단장 등이 뽑혔다.

한편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영석 충남도당 위원장과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충남도의원, 기초의원, 주요 당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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