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직자, 수해 피해 지역민 위해 성금 전달
아산시 공직자, 수해 피해 지역민 위해 성금 전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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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30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841만원 전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 공직자들이 지난 집중호우 기간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 돕기에 마음을 보탰다.

수해 피해 지역민 돕기 성금 841만 원 전달
수해 피해 지역민 돕기 성금 841만 원 전달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30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자리에서 공직자들이 마련한 수해 피해 지역민 돕기 성금 841만7000원을 전달했다.

아산시 공직자들은 지난 24일~26일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자율적으로 모금을 진행해 성금을 마련했다.

박 시장은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아산시 공직자들의 마음이 수해 지역민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아산시 공직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모금액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공직자들은 그동안 재난·재해 발생 시 타 시·군, 단체를 위해 어려움을 나눠왔으며, 지난 2월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발생 시에도 피해 상인을 위해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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