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공업지역 체계적 관리·재조정 필요”
박경귀 아산시장, “공업지역 체계적 관리·재조정 필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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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서 “노후화된 공업지역 관리체계 마련” 지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30일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공업지역 체계적 관리·재조정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4월 착수해 그간 기초조사와 분석을 통해 작성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TF팀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수행업체의 계획수립(안) 보고, 참석자 토론 및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후 공업지역 주변의 급격한 개발과 변화에 따라 노후화된 공업지역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방향, 기반시설 정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전역에 산재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 및 재조정이 필요한 실정”임을 강조하면서, “향후 노후 공업지역 내 입주 기업과 현재 계획 중인 산업단지의 연계 등을 검토하는 등 내실 있는 계획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아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을 제외한 공업지역(A=1,684,043㎡)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과 시의회의 의견 청취하고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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