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당 황운하, 대전 중구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금 8억 확보
조국당 황운하, 대전 중구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금 8억 확보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7.31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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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비례)이 대전 중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는 ▲오류동(삼성아파트 주변) 도로정비 2억 ▲테미로 도로정비 2억 ▲대전 천서로 일원 하수박스 준설공사 2억 ▲중촌근린공원 일원 방범용 CCTV 성능개선 2억 등이다.

오류동 삼성아파트 후문 주변 도로는 오류초등학교 통학로 및 서대전역 인근 먹자골목 지역으로 평소 어린이 통학 등 주민들의 통행률이 높은 곳이다. 그러나 상수도, 전기 가스 등 잦은 소규모 굴착공사로 인해 아스팔트 포장이 노후화되면서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던 곳이다.

행안부 특교 2억 원을 확보하면서 해당 약 350m 구간의 도로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 준공될 시, 오류동 주민 및 방문객 약 1만여 명 이상의 교통 안전 확보 및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당초 지방비 2억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던 테미로 도로정비 사업에 특교 2억이 확보되면서 전액 국비로 집행돼 시 재정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350m 구간의 테미로 정비사업이 준공되면 보문산 등산객 및 테미공원 이용자들의 안전한 도로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 방지 사업 특별교부금 2억도 확보됐다. 인창교, 문창교 인근의 하수박스에는 장기간 유입된 퇴적물로 인해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돼 집중호우시 주택가 및 다중 밀집지역의 침수 위험이 매번 지적돼왔다. 총사업비 5억 중 특교 2억 확보로 3개의 하수박스 퇴적물 제거 사업이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중촌근린공원 일원의 노후 방범용 CCTV 카메라 교체를 위한 특교 2억도 지원된다. CCTV 성능 개선 사업이 올해 11월 준공될 시, 범죄 사각지대 제로화 및 안전사회망 구축을 통해 구민의 안전이 확보될 예정이다.

황운하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속해 온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행안부 특별교부금 8억을 확보하게 됐다”며 “대전 중구민들의 안전 및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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