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김호영 관장) 노인사회활동지원과는 지난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활동으로 영화관람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고생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풀고 앞으로의 활동에 더 열심히 임할 수 있는 원동력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영화관람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내의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드라마 영화로 선정 및 구매하여 상영했다. 영화관람 후에는 인근의 맛집에서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를 함께 나누며, 각 사업단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신00 어르신(82)은 “일만 하다가 이렇게 문화활동도 즐기고 무더운 날 좋은 음식도 먹어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또 다른 참여자 어르신은 “다시 한번 일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팀원끼리 더욱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김호영 관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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