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플라자, 청소년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진행
세종여성플라자, 청소년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진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29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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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롬동복합커뮤니티센터, 새롬종합복지센터 화장실 불법촬영 탐지 점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26일 진행했다.

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 진행
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 진행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29일“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안전한 우리 지역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청소년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관심과 함께 상시 점검 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성범죄 불법 촬영 근절 및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남부경찰서의 협조하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불법촬영탐지기 작동 방법 교육에 15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마을 만들기 워크숍과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피켓을 직접 만들어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새롬종합복지센터 화장실을 돌며 불법 촬영 탐지 점검에 나섰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진지한 태도로 교육과 캠페인 활동에 임했으며, “성평등과 안전한 세종시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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