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수탁운영하는 대전시 테미오래가 8월 2일 금요일부터 8월 3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2024 테미 별빛산책'을 개최한다.
테미오래 여름밤 조명 축제 '2024 테미 별빛산책'은 ‘대전0시축제’개최 시기에 맞춰 테미오래에서 진행하는 프리뷰 행사로 야간개장과 함께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준비된 많은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17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되며 야외 조명 포토존이 마련돼 반짝이는 조명을 배경으로 산책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각 관사가 연장 운영돼 더 오랜 시간 테미오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 밖에 준비된 프로그램으로는 언플러그드 공연과 무료 영화상영, 푸드트럭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지향 축제’로 준비되어, 종이리플렛 대신 QR리플렛으로 대체하며, 사용한 플라스틱 일회용컵을 가져오면 씨앗연필을 심어갈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연으로는 8월 2일 토요일 17시에 대전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4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들썩들썩 인 대전’ 의 현악앙상블, 브람스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8월 3일 19시에는 밴드와 통기타 연주팀의 언플러그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는 여름밤에 잘 어울리는 영화 ‘리틀포레스트’와 ‘청년경찰’을 무료로 상영한다.
테미오래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축제 당일 테미오래 주차장의 이용시간은 9시 30분부터 22시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테미오래 운영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